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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ISC 한국본부 회장 임명된 대구가대 신임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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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에 있어 데이터 중요성이 필연적으로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 의료 기술개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세계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최근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컨소시엄’인 CDISC K3C(CDISC 한국본부) 회장으로 임명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마리아·대구 대명본당) 교수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신 교수가 CDISC 한국본부 회장으로 임명된 것은, 임상연구를 비롯한 바이오 헬스와 보건의료 데이터 분야에서 우리나라 입지가 그만큼 국제적으로 뚜렷해졌다는 의미를 갖는다. CDISC는 미국 오스틴에 국제연합총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럽, 일본, 아시아태평양, 중국에 본부를 두고 회장을 임명한 상태다.

신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은 새로운 의약품이나 의료 기기와 기술을 승인받기 위해 CDISC 표준에 따라 데이터 스트림 라인(Data Stream-Line, 끊임없이 생산돼 나오는 연속된 형태의 데이터)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식약처를 중심으로 CDISC 표준에 맞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CDISC 한국본부가 본격 활동함으로써 환자(일반인)들에게도 보다 발전된 의료기술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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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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