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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서울대교구 김창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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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만 신부(안드레아·서울대교구 원로사목)가 10월 19일 낮 12시4분 선종했다. 향년 88세.

1963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서울 청량리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1966년부터 성신고등학교 지도신부를 지냈다. 이후 1974년 서울 당산동본당 주임을 거쳐 영등포동·화양동·정릉동·마천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뒤 1996년 10월 은퇴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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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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