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본당(주임 신현욱 신부)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10월 25일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날 헌혈에는 본당 신자 72명이 참여했다.
본당 주임 신현욱 신부는 “지역사회 어려움에 교회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본당 공동체가 생명 나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본당 헌혈 행사는 한병환(베드로) 본당 남성위원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한 위원장은 “가톨릭 신자로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