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는 10월 31일 오전 11시 인천시 동구 박문로 1 성모순례지(성모당)에서 낙태 반대와 생명수호를 위한 미사를 거행했다. 10월 23일부터 낙태반대와 생명수호를 위한 9일 기도를 전 본당에서 바친 교구는 이날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법률 개정 철회를 청하는 미사를 봉헌하며 생명수호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이 땅에 생명존중의 토대와 생명문화가 건설될 수 있도록 기도를 청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