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꽃동네 정신장애자요양원 환희의 집에 최근 수준급 카페가 개설됐다.
환희의 집 뒷편 별관 2층에 만들어진 카페는 40평 남짓한 크기에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아늑한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환희의 집 정신장애자뿐 아니라 꽃동네회 전가족과 봉사자 등 요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희의 집에 사는 장애자 중 경미한 정신장애 환자들이 관리하게 될 카페는 15종의 차를 갖추고 있다. 한잔에 1000원 유료로 운영된다.
꽃동네회 측이 이런 카페를 개설하게 된 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이곳 장애인에 대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가 깔려 있다.
꽃동네회는 또 카페가 있는 같은 층에 50평 규모 영화감상실을 지하 1층에는 40평 규모 도예작업실도 함께 갖춰 환희의 집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예가 양헌주 그린공방 대표가 1주일에 두차례씩 방문해 꽃동네 가족들을 가르칠 예정인 도예작업실은 전기가마까지 갖추고 있어 도예작품을 현장에서 빚어 직접 구워낼 수 있다. 또 액정 비전을 갖춘 영화감상실은 비디오 테이프를 대형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장애 가족들에게 특히 애용될 전망이다.
이로써 환희의 집은 정신장애 가족들이 나이트 클럽 이라고 부르는 별관 지하1층 춤추는 공간을 비롯해 본관 지하 1층 건강관리실 같은 지하 1층 각종 프로그램실 야외 원예치료실 등 각종 치료시설을 완비하게 됐다. 카페 이용 문의 : 043-879-0210 환희의 집 관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