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에는 가족 모두가 금요일 저녁 성당에서 갖는 공동 십자가의 길 기도에 참석하고 자기 주장 양보하기 를 실천사항으로 정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시다.
서울 이문동본당(주임 전창문 신부)은 지난 2월29일 사순 제1주일부터 매주 1회 이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마주 보고 기도하는 날 을 정해놓고 가정기도를 바치는 가정성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정기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본당에서는 가정기도문 을 만들어 각 가정에 개인당 1부씩 배부하고 쉽게 기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 금주 실천사항 과 금주의 복음과 독서 등 기도 계획표를 주보를 통해 공지해 주고 있다.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기가 힘들었고 함께 마주보고 기도하는 것도 처음이라서 쑥스러웠으나 가족간 연대감을 일깨워주는 귀한 시간이었다 는 게 전반적 반응이다.
한용수(미카엘) 본당 총회장은 가정 기도를 시작한 지 한주가 지났지만 여러 신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효과가 있는 듯하다 며 가정기도가 본당 전 신자 가정에 정착돼 성가정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문동본당은 신자들 내적 복음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전신자 성서 통독하기 2003년 전신자 신약성서 쓰기 에 이어 올해에는 가정기도 와 전신자 구약성서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