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오는 5월23일 로마 유다교 설립 100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았고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교황청이 2일 밝혔다.
교황청은 지난 2월 로마 유다교 지도자에게서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으며 교황과 측근들은 교황의 유다교 회당 방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교황의 5월 21~23일 오스트리아 방문 일정과 겹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교황이 오는 5월 로마 유다교 회당을 방문하게 되면 교황의 유다교 회당 방문은 1986년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교황은 당시 그리스도교와 유다교간 형제적 친교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유다교 회당을 방문했다.
교황청은 아직 올해 교황 해외사목방문 일정에 대해 확정하지도 발표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교황은 이미 오스트리아·스위스·프랑스·멕시코로부터 방문 초청을 받아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