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는 1월 23일 오후 2시 제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윤동헌(보나벤투라) 부제를 사제로 서품했다. 이날 새 사제 탄생으로 제주교구 사제 수는 56명이 됐다. 서품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문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장 주교가 된 후 첫 사제서품식을 주례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하느님께서 우리 교구에 내려주신 은총으로 탄생 된 윤동헌 사제는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제주교구를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