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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한림 주교, 베나도 투에르토교구(아르헨티나) 부교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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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구 첫 한국인 이민자 주교인 문한림 주교(유베날·66·사진)가 아르헨티나 베나도 투에르토교구의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됐다. 부교구장 주교는 교구장 승계권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5일 베나도 투에르토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된 문 주교는 2월 14일 교구 성모 마리아 주교좌대성당에서 취임 미사를 봉헌했다. 현 교구장 구스타보 아르투로 헬프 주교가 오는 10월 은퇴하면 교구장직을 승계하게 된다.

문 주교는 1955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3학년 때인 1976년 가족과 아르헨티나로 이민 갔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 신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10월 12일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에서 사목하던 문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2014년 2월 6일 산마르틴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문 주교는 2014년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교황과 일정을 같이 소화하기도 했으며, 2015년과 2016년에도 남미 교회 신자 재복음화와 소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시네’(SINE, Systematic Integral New Evangelization) 보급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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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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