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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예수회 정대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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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제5대 총장을 역임한 정대권 신부(미국명 존 메이스·John D. Mace·예수회)가 2월 21일 오전 6시36분(미국 중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성 카밀루스공동체에서 선종했다. 향년 84세.

한국에서 김수환 추기경에게 사제품을 받고 최종서원을 한 정 신부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사랑하고, 예수회 한국관구 성장에 공헌했다.

1937년 5월 1일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난 정 신부는 1955년 예수회 위스콘신관구에 입회, 1962년 한국에 입국했다. 대건신학교 강사로 재직하다 1968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정 신부는 국내에서 서강대학교 교수, 예수회 서강대학교 공동체 원장, 서강대학교 제5대 총장 등을 지냈다. 한국을 떠난 이후로도 필리핀 마닐라 아루페 국제 공동체 원장,?동티모르지구장을 맡고, 캄보디아 미션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는 등 아시아지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왔다. 2019년까지 미국 크레이튼 대학교 교목 사제를 역임한 정 신부는 지난해부터 성 카밀루스 공동체에 거주하면서 교회와 예수회를 위해 기도해 왔다.

정 신부의 뜻에 따라 시신은 위스콘신 의과대학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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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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