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찬(마태오)씨와 박영선(세실리아)씨가 어르신 성서대학 입학자들을 대표해 설립자 이강언 신부앞에서 선서하고 있다. “성서 배우는데 나이가 중요하나요?”
대구 대봉본당(주임=이강언 신부)은 노인사목의 일환으로 「어르신 성서대학」을 설립하고 2월 29일 오전 11시 교중미사 후 입학식을 가졌다.
2년과정(1학년 구약 2학년 신약)으로 진행될 「어르신 성서대학」은 「생명의 말씀을 통한 하느님 만나는 기쁨 창출과 노년을 하나의 은혜로 수용 여생이 감사와 희망의 나날이 되게 한다」는 설립목적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대봉본당은 「어르신 성서대학」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성서대학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초대 학장에 이상열(베르나르도) 대구가톨릭대 교수를 위촉하는 등 임원과 봉사단을 구성했다.
설립자인 이강언 신부는 이날 입학식 훈화를 통해 『믿음과 사랑 희망의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이 성서에 담겨있다』며 『이웃 사랑과 하느님 사랑이 담긴 성서를 배우고 말씀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개설된 어르신 성서대학의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입학 자격은 세례를 받은 65세 이상 남녀 신자다. 또한 정원의 범위내에서 예비신자와 타 본당 신자 입학이 허용된다.
※문의=(053)423-1313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