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신임 총장 심종혁 신부가 3월 4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심 신부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대면 강의가 전체의 10 정도밖에 안 된다”며 “대부분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염 추기경은 “현장에서 몸과 마음이 만나는 인격적 교류를 해야 하는데 많이 아쉽다”고 답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