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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인간 생명 기본권리 존중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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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인간생명과 가정의 기본적 권리가 존중받지 못한다면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면서 가정과 인간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간 생명 가정 전통적 혼인제도를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28일 카를로스 루이스 쿠스터 신임 교황청주재 아르헨티나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교황은 사회 건설에 밑바탕이 되는 근본적 가치 중에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며 그 한 가지는 인간생명에 대한 가치로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 수정순간부터 자연적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의 권리는 파괴되고 모든 인간의 공존 원리가 무너진다 고 말했다.

 교황은 나아가 사회의 또 다른 기둥 하나는 남녀간 결합인 혼인 이라고 말하고 가정이라는 자연적 제도로 연결되는 혼인은 인간공존의 어떤 다른 질서보다도 우위에 있으며 인간공존 질서를 지켜나가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혼인은 상호 협력과 연대 사랑으로 짜여진 친밀한 관계에 바탕을 두기에 가정은 가정이라는 자율적 범주 내에서 수행해야 할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이튿날인 2월29일에는 최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와 관련 혼인 가치를 격하시키려는 사람들에게서 혼인제도를 보호하고 전통적으로 남녀간의 결합인 혼인을 지켜나갈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혼인을 단순히 개인간 계약으로 축소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고 개탄하면서 동성애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부 관료들 특히 가톨릭 신자 관료들에게 전통적 혼인제도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는 지난 2월12일부터 동성애자들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해 약 2주 동안 동성애자 3400여쌍에게 증명서를 발급해줬다.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와 뉴멕시코주에서도 동성애 부부에게 혼인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해 미국 곳곳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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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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