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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현봉·메리놀 안예도 신부 회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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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신현봉 신부의 사제수품 60주년 회경축 축하식은 4월 1일 오전 11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봉헌된 성유축성미사 중 열렸다.

1961년 7월 5일 사제품을 받은 신 신부는 횡성·원동주교좌본당 보좌를 거쳐 상동·북평·봉산동본당 주임과 교구 사목국장, 교구 교육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단양·함백·단구동·정선본당 주임을 지낸 뒤 1990년 안식년을 가진 신 신부는 서부동·용소막본당 주임과 성 도미니꼬 천주의 모친 관상봉쇄수도원에서 지도 신부로 활동했다.

메리놀외방전교회 안예도(Edward J. Whelan) 신부의 사제수품 60주년 회경축 축하식이 4월 1일 오전 10시 청주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청주교구 성유축성미사 중 열렸다.

1961년 6월 10일 사제품을 받은 안 신부는 메리놀외방전교회 한국지부 소속으로 1972년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청주교구 수동본당 보좌, 내수본당 주임, 갈릴리 어린이집 원장을 거쳐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2002년 7월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청주 평화기쁨센터에서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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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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