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황경원 신부) 산하 한빛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구택 신부, 이하 복지관)이 5월 6~7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버이은혜감사해효(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 독거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어르신 262명이 참여해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어버이날 카드, 양말목으로 짠 냄비받침과 함께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청정하모니협동조합에서 제공한 삼계탕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직접 오지 못한 어르신들에겐 담당 복지사들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