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이하 푸른군대) 한국본부(회장 윤경숙, 본부장 이한택 주교)는 5월 13일 오후 2시 경기 파주 파티마 평화의 성당에서 파티마 성모 발현 104주년을 기념하고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사에는 푸른군대 한국본부장 이한택 주교와 부본부장 박상희·신동규 신부, 회장단 일부 등만 참례했다. 미사는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특별히 올해는 미사 전날인 12일 오후 8시 전야제를 열고 파티마 성모에게 코로나19 종식을 전구하는 초 봉헌 예식도 진행했다. 전국 푸른군대 한국본부 회원들이 봉헌한 4500개의 불은 한반도 모양으로 놓여 어두운 밤을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