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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사진 에세이 길] 가슴 시린 풍경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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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70이 넘도록 야크를 돌보다

늘 여기 앉아 강물을 바라보곤 하지요.

저 흰 산의 눈물이 나를 키워주었지요.

어머니의 눈물이, 죽은 아내의 눈물이,

내 가슴에 흘러 흘러 나를 살게 했지요.”

‘가슴 시린 풍경’ 하나 품고 산다는 것.

‘가슴 시린 사람’ 하나 안고 산다는 것.



박노해 가스파르(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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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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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가량이 되어, 자기 몸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사라의 모태도 죽은 것이라 여기면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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