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온 박영봉 신부(대구대교구 도동본당 주임)가 사제서품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울릉도의 식물과 야생화들’ 사진 전시회가 6월 9~15일 대구 DCU갤러리(매일신문 1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 신부가 직접 촬영한 울릉도의 식물과 야생화 사진 총 86점이 선보였다. 박 신부는 지난 2019년부터 울릉도 곳곳에 있는 식물과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울릉바늘꽃’, ‘추산쑥부쟁이’ 등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희귀 식물의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