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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눈’ 국회의원들, 살레시오회 한국관구 방문·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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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눈’(대표 김민석) 국회의원들이 6월 23일 살레시오회 한국관구를 방문, 아동보호치료시설(6호 보호처분 시설)을 살피고, 보호처분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방안에 관해 고민했다.

‘약자의 눈’은 국회 내 단체로 국회의원 10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이날 방문은 교정과 교육, 복지가 함께 이뤄지는 6호 보호처분 시설이 전적으로 민간(특히 종교 단체)에 위탁된 현실과 국가 지원 미비로 겪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와 6호 시설 방문으로 진행된 일정에는 ‘약자의 눈’ 소속 김민석 의원(민주), 강득구 의원(민주), 최혜영 의원(민주), 박수영 의원(국민의 힘), 강민정 의원(열린민주), 고영인 의원(민주)이 함께 했다. 또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소속 공무원 20여 명도 동석했다.

간담회 중 참석자들은 보호치료 시설의 운영과 어려움을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인 보호처분 청소년을 현실적으로 돕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촉법소년이 6호 시설을 이용할 경우 재범률이 현저히 줄어 소년법원 판사들의 절대적 신뢰를 얻고 있음에도 정책적 지원과 사업보완이 절실한 상황에 공감했다. 현재 6호 보호처분 시설은 전국을 통틀어 8개의 시설만이 운영되고 있다. 이 시설에서 위탁받을 수 있는 인원은 400명 정도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살레시오회가 운영하는 6호 시설 ‘돈보스코 오라토리오’의 현장을 방문하고, 살레시오회와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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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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