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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마산교구 조규성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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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신부(베드로·마산교구 원로사목자)가 7월 31일 선종했다. 향년 79세. 조 신부의 장례미사는 코로나19 여파로, 8월 2일 마산교구청 1층 강당에서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 주례로 유가족과 교구청 사제들만 참례한 가운데 봉헌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남 고성 이화공원묘원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조 신부는 광주 대건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학교)과 서울대교구 대신학교를 거쳐 1976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창녕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사천·산청·회원동·고성본당 주임과 나자렛 예수 수녀회 지도로 사목했다. 또 함양·대건·가음동·의령·산호동·토월(현 사파동)·신안동본당 주임을 맡았으며 2011년 휴양을 거쳐 2012년부터 원로사목자로 활동했다.

배기현 주교는 장례미사 강론을 통해 “조 신부님께서는 인품이 뛰어난 사제였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느님과의 영적 일치를 깊이 추구하신 분”이었다며 “이제는 주님을 뵙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성봉 마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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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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