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진(야고보·66·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이사가 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9월 1일 임기를 시작한 KBS 이사회는 6일 첫 회의를 열고 남 이사를 이사장에 선임했다. 남 이사장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한국기자협회장과 미디어오늘 사장을 역임하고 경민대 행정학과 교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