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로 옮겨 심어져 뿌리내려야 하는 말씀 의 모를 키우는 PBC 성서못자리 (연출 정동근 PD).
지난 2000년 12월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매일(월~토요일 오전 11시5분~11시55분 종합편 일요일 오전 9시~12시) 하느님 말씀에 목마름을 느끼는 청취자들과 함께 하면서 라디오 성서 프로그램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온 PBC 성서못자리 가 21일로 대망의 1000회를 맞는다.
평화방송 라디오는 이를 기념해 10일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1000회 특집 공개녹화를 갖고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와 애청자 축하 메시지 그리고 성서의 삶 을 주제로 한 안병철(서울대교구 노원본당 주임) 신부 공개 강의 등으로 특집방송을 꾸몄다. 이 방송은 19일부터 3일에 걸쳐 방송된다.
PBC 성서못자리 는 평화방송 라디오가 개국 10주년을 맞아 2000년에 야심차게 마련한 성서 프로그램. 서울대교구 성서못자리 토대를 닦은 안병철 신부(서울대교구 노원본당 주임)가 직접 저술한 책을 기본교재로 강의하고 한 과가 끝날 때마다 생방송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마태오 복음을 시작으로 사도행전 마르코복음 그리고 현재 요한 묵시록에 이르기까지 3년3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했다.
매일 성서 말씀을 듣는 청취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자살기도를 했을 정도로 힘겨운 삶을 살아온 한 아주머니 사연 사제의 길을 포기했었던 60대 노인이 냉담을 풀게 된 사연 등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느님 말씀을 새롭게 느끼고 체험한 사연들이 더 많은 이들을 말씀의 세계로 이끌었다.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는 김현주 아나운서는 신자분들이 이 방송을 듣고 변화되는 것을 통해 하느님께서 살아계심을 또 한번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