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우협의회(회장 황인식)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11월 13일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신앙대회를 개최했다.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을 주제로 연 신앙대회는 특강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 미사로 진행됐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서울시교우협의회는 지난 25년 동안 직장생활과 신앙생활의 일치와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신앙의 느티나무처럼 튼튼히 자라났다”며 “직장에서도 옳은 일을 하는 데 용기를 내어 실행하고 좋은 모범을 보이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6년 5월 12일 창립된 서울시교우협의회는 현재 3000여 명의 신앙공동체로 자라났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