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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사회사목국(국장 김학배)은 11월 19일 오후 2시 속초 강원북부교도소(소장 손용대) 경당 축복식과 미사를 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거행했다. 이 경당에선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매주 금요일 미사가 봉헌된다.
강원북부교도소 교정사목 담당 이상철 신부는 교회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을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곳에서 많은 분이 평화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