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각각 12월 17일과 16일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12월 17일 수원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방 수석의 예방을 받았다. 이 주교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관계자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12월 1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방 수석과 환담했다. 방 수석은 정 대주교에게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의 교구장 임명 축하 화환과 축전을 전달했다.
정 대주교는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 소통에 신경을 쓰시는 시민사회수석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