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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원주교구 신현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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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신현봉 신부(안토니오·원로사목)가 1월 3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일 오전 11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배론성지 성직자 묘지.

1930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난 신현봉 신부는 1961년 3월 18일 사제품을 받고 원주 횡성본당 보좌로 사목 일선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원동본당 보좌, 상동·북평·봉산동본당 주임, 교구 사목국장 겸 교육원장을 거쳐 단양·함백·단구동·정선·서부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또한 1976년에는 국가의 불의와 억압 착취 구조에 항거할 것을 천명한 원주선언에 핵심역할을 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후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성 도미니꼬 천주의 모친 관상봉쇄수도원 지도를 역임한 신 신부는 용소막본당 주임을 마지막으로 2000년 1월 15일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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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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