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는 12월 28일 대구 범어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에서 이곡본당 강동협(요셉) 부제를 비롯해 부제 10명이 사제로 서품됐다. 새 부제 7명도 서품됐다.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의 길은 순교의 길”이라며 “후배 사제들이 성 김대건 신부와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모범을 잘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