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원(요한 세례자) ㈜태왕 대표이사 회장이 2022년 대구산업대상 경영대상을 받았다. 노 회장은 1월 1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노 회장과 ㈜태왕의 이번 수상은 고용친화기업,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인증받은 것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도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선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노 회장은 대구가톨릭경제인회 회장을 맡으면서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 회장은 “지역기업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까지 주시니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긴다”며 “힘든 시기를 저와 함께 잘 버텨준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