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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대구대교구 구본식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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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구본식 신부(안드레아·원로사제)가 1월 14일 오전 6시경 선종했다. 향년 70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7일 오전 10시 대구 주교좌범어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가톨릭 군위묘원.

욱수본당 주임 이성억(타대오) 신부는 장례미사 강론에서 “구본식 신부님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사제의 직무를 수행했으며, 죽는 순간까지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 살아왔다”며 “이는 분명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말했다. 고별예식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가 집전했다.

1952년 10월 20일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7년 사제품을 받았다. 대구 계산본당 연수와 신암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사목 일선에 나선 구 신부는 교구 사목국 차장, 교구장 비서를 거쳐 1981년 로마 유학길에 올랐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1986년 성북본당 주임과 교구 홍보국장을 맡았다. 1988년부터 2005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봉직했으며, 관덕정순교기념관장과 영남교회사연구소장도 겸임했다. 이후 지산·장량·하양·성서본당 주임을 맡은 뒤 2017년 8월 25일 은퇴하며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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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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