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사제서품식이 1월 13일 전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서품식에서 장우용(다니엘) 부제를 비롯한 8명의 부제가 새 사제로 탄생했다. 아울러 부제 2명도 서품됐다. 이로써 교구 사제 수는 232명이 됐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을 통해 수품자들에게 “여러분은 존재 전체를 송두리째 하느님께 바칠 각오가 돼있고,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이면 그 어떤 것이라도 순명할 마음이 돼있다”며 “지금의 마음을 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