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방선교회(총장 김동주 바오로 신부)는 1월 20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남보현(샤를 드 푸코)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다. 또 손민호(프란치스코) 신학생이 부제로 서품됐다.
정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참된 사랑과 한결같은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것을 찾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라”면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길 잃은 양을 구원하러 오신 착한 목자를 언제나 모범으로 삼으라”고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