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전 ㈜DGB금융지주 회장·대구은행장(베드로·69·대구 범어본당)이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 위원장 겸 교구 총회장으로 임명됐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1월 18일 교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하 신임 평신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하 위원장은 2009년 대구은행장에 취임했고, 2011년 대구은행 종합금융그룹 ㈜DGB금융지주가 출범하면서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9년 장기·각막기증에 서약하고 은행 내에 신청 운동을 펼치는 등 생명사랑나눔운동 확산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