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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 신부,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한국지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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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스테파노) 신부가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한국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는 1월 26일 총장 팀 몰로이 신부가 한국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서경희 신부를, 부지부장으로 양창우(요셉)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부장과 부지부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23일까지다.

2000년에 입회한 서 신부는 미국 시카고에서 수학, 2014년 3월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제주교구 금악본당 보좌로 사목하다 2014년 타이완으로 파견돼 신주교구에서 현지인 사목에 헌신했다. 2018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하던 서 신부는 이번 지부장 임명으로 한국지부로 소속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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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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