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월 11일 세계 병자의 날을 앞두고 담화문을 발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함께 고통받으시며 우리의 고통을 당신과 나눌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교황은 올해 병자의 날 행사가 프랑스 루르드에서 열리게 된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 기적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의 계획에 동참할 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생명은 시작부터 자연사에 이를 때까지 소중히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며 『생명과 더불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모든 생명의 요람인 가정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