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교현동본당(주임 정충일 신부)은 13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충주시 교현2동 대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6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갖는다. 교구 4번째 본당이자 충주지역 모본당으로서 60년간 걸어온 공동체의 복음화 여정을 자축하는 자리다.
교현동본당은 올해 60주년을 맞아 성무일도를 통해 공동체의 내적 성화를 기하는 한편 대구 성모당에 이어 한국교회 두번째 성모당으로 조성한 본당 성모당 조경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했으며 성당 앞 가톨릭회관 옥상에 인조 흙을 깔고 소나무와 꽃을 심어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지난 60년간에 걸친 공동체 여정을 돌아보는 사진전도 이날 행사 중 마련한다. 하지만 1995년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 행사를 대규모로 치른 바 있어 올해 60주년 행사는 조촐하게 치른다.
1945년 11월15일 교구 첫 본당 감곡본당에서 분가한 교현동본당은 그간 음성본당을 비롯해 주덕ㆍ지현동ㆍ수안보ㆍ목행동ㆍ문화동ㆍ안림동ㆍ연수동ㆍ봉방동본당 등 9개본당을 분가했으며 2004년말 현재 신자수는 3558명에 이르고 있다. 문의 : 043-843-1332 본당 사무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