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열 신부가 본당 원로인 김현정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전하고 있다. 말씀과 성체로 일치 이루자
대구 신암본당(주임 유승열 신부)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11월 6일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최영수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본당 출신인 이홍근·전광진 신부를 비롯한 역대 본당신부와 수도자들이 함께 해 기쁨을 나눴다.
최주교는 “사제생활을 처음 시작한 본당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항상 준비하고 깨어있으며 사랑과 친절과 선행으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암본당 공동체는 10월 한달간 함께 바친 묵주기도 40만단과 제단체·구역·레지오에서 성서이어쓰기를 실시해 엮은 성서필사본을 감사예물로 봉헌했다.
이어진 축하식에서 본당주임 유승열 신부는 60년 이상 본당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김현정(마티아.104) 할아버지를 비롯한 원로 17명에게 선물을 전했다.
신암본당은 60주년을 맞아 본당공동체 재도약과 ‘말씀과 성체로 일치’를 이루기 위해 10월 1일 선포식을 갖고 10월 한달간 매일 미사때마다 묵주기도와 성서읽기를 실시했다. 또 초청특강을 비롯해 전 간부피정 순교자 치명극 평신도신앙체험발표 등 신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