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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수원교구 최재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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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신부(안드레아·수원교구 원로사목자)가 5월 28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30일 오전 10시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
1979년 3월 사제품을 받은 고(故) 최재필 신부는 수원교구 가톨릭농촌사회지도자교육원 보좌로 사목생활을 시작했으며, 수원교구 죽산·왕림·서둔동·비전동·송탄·신흥동본당에서 주임으로 사목했다. 본당 사목 외에도 교구 교육국장, 가톨릭청소년문화원 원장, 분당 정자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역임했다. 특히 1997년 교구 가톨릭청소년문화원 초대 원장 부임 이후 청소년 사목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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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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