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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가 마련한 ‘제10차 세계가정대회 주제가 합창·중창 대회’에서 성주본당(주임 김충귀 베드로 신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대봉본당(주임 김철재 바오로 신부), 은상은 신동본당(주임 함영진 요셉 신부)과 본당사무직원회(회장 박경호 토마스)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6월 29일 오전 10시 대구 남산동 대교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로부터 축복장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구 가정복음화국(국장 박상용 요한 사도 신부)이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올해 세계가정대회 공식 주제가 ‘사랑의 주님’(번안곡)을 부른 영상을 출품했다. 출품영상들은 유튜브 ‘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 채널과 대구대교구 홈페이지(www.daegu-archdiocese.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