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선라(수산나) 수녀가 7월 22일 로마에서 열린 마리아의 딸 수도회 총회에서 제15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5년이다.김 수녀는 1987년 첫 서원을 하고, 1992년 종신서원을 했다. 유기 서원자 양성, 한국 지구장, 총평의회 영성 부장을 거쳐 한국관구장을 역임했다. 김 수녀는 마리아의 딸 수도회의 첫 아시아인 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