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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동본당 지난해 이어 성서읽기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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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신자 성서읽기 운동을 펼쳐 본당활성화라는 소득을 얻은 마산교구 창원 가음동본당(주임 강윤철 신부)이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해 성서 읽고 쓰기 운동을 새롭게 벌이고 있다.

 가음동본당이 최근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전신자를 대상으로 펼친 성서 읽기 운동을 결산한 결과 △소공동체 복음 나누기가 활성화되고 △매주 목요일 소공동체 날이 정착됐으며 △판공성사를 본 신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고 △교무금도 30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당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교구설정 40주년이 되는 2006년까지 신구약 성서 완독을 목표로 성서 읽고 쓰기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본당은 성서읽기 생활화를 위해 신구약을 복음서·서간문·모세오경·역사서·성문서·예언서 6개 부분으로 나눠 6개 입문 특강을 실시했으며 본당 신자들에게 매일 읽을 성서 분량을 적은 성서읽기표를 배포했다. 신자들은 성서를 읽을 때마다 읽기표에 표시했으며 성서를 읽고 느낀 점과 새로운 다짐 등을 읽기표에 함께 적어 본당에 제출했다. 그러면 본당 신부는 읽기표를 일일이 점검 격려하는 글을 적어주는 등 정성을 다했다.
 본당은 지난 11일 이 성서읽기 운동을 결산하고 완독자 30명과 우수 참가자 51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완독자로 상을 받은 70이 넘은 주갑술(요한) 할어버지는 끝까지 성서를 다 읽을 수 있도록 용기와 건강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면서 올해에는 좀 더 알차게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본당은 이와 함께 성당 신자석 앞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성서쓰기 책상을 마련해 성서 이어쓰기를 시작했으며 성서 구절로 가훈·좌우명 갖기 운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창원=오석자 명예기자 hellen5@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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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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