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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풍수원본당 바이블파크 사업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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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와 횡성군이 풍수원성당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바이블파크」(유현문화관광단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풍수원본당(주임=김승오 신부)이 이 사업에 보다 많은 신자들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2002년 시작된 바이블파크 사업은 현재 10 정도 진척된 상태. 국도에서 풍수원본당까지의 폭 10m 진입로 포장공사와 화장실 설치작업이 마무리 됐다. 또 이 사업에 따른 토지보상문제도 올 봄중 타결될 것으로 보여 바이블파크 조성사업은 2004년까지 약 70 정도의 공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바이블파크 조성사업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는 약 95억원. 이중 교구가 분담해야 하는 예산은 33억원에 달한다. 원주교구와 풍수원본당은 지난 해 4월부터 바이블파크 조성을 위한 「성역화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원계좌(1구좌 100만원)를 마련 구좌 신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10억원 선에 그치고 있어 매년 수 만 명의 순례객들이 찾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지를 새 단장해 국민 관광지로 조성하는 뜻깊은 일이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본당주임 김승오 신부는 『정부가 국책사업도 아닌 교회의 성지 개발을 위해 나섰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고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때 교회신자들이 발 벗고 나서 성지개발에 힘을 보탠다면 추후 교회의 다른 성지를 개발하는 데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당은 올 가을부터 피정의 집 휴양마을 수녀원 건설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 성역화 사업 후원회를 이끌어 갈 신자를 찾고 있다. 현재 성역화 사업 후원회는 본당 김신부 혼자 이끌어가고 있지만 수녀원 및 피정센터 건설 등 교회가 책임지고 추진할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이 분야에 경험 있는 추진력 있는 신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인 풍수원성당 일대에 6만8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바이블파크에는 성지방문 신자들을 위한 피정센터와 휴양촌 지하성전과 가마터를 복원한 역사마을이 들어선다.
※후원문의=(033)343-6142 바이블파크 성역화 사업 추진위원회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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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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