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면 신부(예로니모·부산교구 원로사목자)가 8월 25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6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 부산 주교좌남천성당에서 거행됐다. 장지는 양산 하늘공원.
1954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신부는 1987년 1월 24일 사제품을 받았다. 괴정·민락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민락·성지·교포사목(뉴질랜드 및 미국)·송도·토현·옥동·서대신·태종대본당 주임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본당 사목을 펼쳤다. 이 신부는 2021년 8월 19일 원로사목자가 돼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