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10월 19일 서울 중곡동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제17회 가톨릭환경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한국가톨릭기후행동(공동대표 강승수 요셉 신부·조경자 마리 가르멜 수녀)과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 생태환경운동가 김사욱(시몬),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월성’의 남태제 감독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가톨릭기후행동 공동대표 강승수 신부는 “「찬미받으소서」 정신에 따라 행동하도록 길잡이가 돼주고,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