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사제서품식이 12월 8일 오후 2시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주영(시몬)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서품식에서 최현규(이냐시오), 이재헌(프란치스코), 장희천(마티아) 등 부제 3명이 새 사제로 탄생했다. 새 부제 3명도 서품됐다.
교구장 김주영 주교는 서품식 인사말에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에 하느님의 크신 은총과 자비로 사제 3명과 부제 3명을 서품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이들이 검소하고 진실된 봉사자와 일꾼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