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시 오동동 가톨릭문화원 1층 복도에 성서쓰기 책상이 등장했다. 복도 한쪽에 책상을 놓고 그 위에 신약성서와 노트 펜을 비치해 문화원을 드나드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성서쓰기를 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이 성서쓰기 책상은 올해 교구 사목지침은 성서공부의 생활화를 위해 교구장 안명옥 주교가 낸 아이디어에 따라 교구 사목국이 지난 12월15일에 마련한 것으로 안 주교가 마태오복음부터 쓰기 시작한 후 문화원을 오가는 신자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책상에 앉아 성서쓰기에 동참하고 있다. 마태오복음부터 차례로 이어지고 있는 이 성서쓰기에 참여하고픈 신자들은 쓰기 노트에 원하는 시간만큼 앉아서 이어쓰기를 계속한 후 날짜와 자신의 이름을 기록하면 된다.
성서쓰기에 동참한 김정애(세실리아 옥봉본당)씨는 성서쓰기는 삶 안에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고백 이라면서 이렇게 다함께 쓰니까 성서 안에서 다함께 하나의 마음이 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오석자 명예기자 hellen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