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가톨릭의료협회·한국가톨릭병원협회(회장 이화성 프란치스코)는 2월 10일 은평성모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주교회의 보건사목 담당 서상범(티토) 주교를 비롯해 의료협회 임원 및 대의원 51명과 병원협회 대의원 43명이 참석했다. 총회 중에는 2022년 사업 보고와 결산 보고, 감사 보고서 발표,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이 진행됐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한국가톨릭병원협회를 주축으로, 한국가톨릭의사협회,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 한국가톨릭약사회,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 등이 함께 발족한 전국 가톨릭 의료기관 및 의료인 연합체다. 협회는 그리스도교 영성을 따르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료서비스로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