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2월 24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대표 김민석 의원) 대표단을 만나 ‘장애인 이동권’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약자의 눈’ 책임 연구의원 강득구(요셉)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민정(마리스텔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아가타) 정의당 의원, 박경석·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이 함께했다.
정 대주교는 “장애인 이동을 위한 시설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모차, 어린이, 어르신을 비롯해 우리 모두를 위한 자유로운 이동권이라는 인식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