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년성서모임(담당 최봉용 베드로 신부)이 2월 26일 서울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만남의 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겨울 연수는 4번 진행됐고 봉사자 74명과 연수생 259명이 참여했다.
미사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베네딕토) 주교가 주례했다. 손 주교는 강론에서 “여러분은 성서 연수를 통해 하느님 말씀만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희망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사실을 늘 간직하고 기도와 성경 말씀 묵상을 이어가며 삶에서 사랑의 실천으로 열매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 중에는 본당 대표봉사자 선서식과 그룹봉사자 배지 수여식이 진행됐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