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는 금경축을 맞이한 김창대(엠마누엘) 신부의 축하식을 4월 6일 오후 2시 부산 주교좌남천성당에서 거행되는 성유 축성 미사 중에 연다.
1973년 11월 9일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범일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중앙본당 보좌, 김해·신선·서면본당 주임으로 사목하고 일본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1985년 교구 사목국장, 1987년 메리놀 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병영·염포·야음·언양·주례·구포·물금·남천·당감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뒤 안락본당 주임을 끝으로 2011년 사목일선에서 물러났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