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는 금경축을 맞는 이춘우(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축하식을 4월 6일 오전 11시 안동 주교좌목성동성당에서 거행되는 성유 축성 미사 중 진행한다.
1973년 4월 5일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의성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목성동본당 보좌, 남성·목성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해외연수를 다녀온 뒤 안계본당 주임과 교구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1993년부터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교포사목 활동을 한 뒤 귀국해 풍기·후포·송현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다인본당 주임을 끝으로 2013년 원로사목자가 됐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